일단 배송에서 약간 스트레스 받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2월8일날 2세트 주문했는데 하나는 3월 중순쯤 그리고 하나는 4월 말쯤에 배송이 왔으니까요

그리고 두 제품이 약간 비교되는게 3월에 온건 마감이 깨끗한게 4월에 받은 제품은 군데군데 실기스 등등 존재했습니다.

그래도 사용을 해야하기에 그냥 바로 자전거에 꼽고 사용했습니다.

일단 제품 자체의 성능은 무난합니다. 200후반이 넘어가는 가격의 휠성능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이가격대에 이정도 성능이면 훌륭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총 커스텀 비용이 170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신형 DT허브의 문제점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는 조금더 타보면 알겠지만 허브라쳇이 걸리는 소리가 때때로 다릅니다.

다운힐에 페달을 굴리지 않아도 페달을 거꾸로 돌릴때처럼 소리가 엄청크게 왱왱 거리기도 하다가 어쩔때는 새허브의 그것과 같은 무음정도로 조용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휠의 조향문제 이건 프레임과의 궁합에서 오는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비슷한 림 프로파일의 다른휠과 다르게 바람이 불거나 요철같은 곳을 지날때 앞휠에서 오는 잔진동이 있습니다.

이 문제는 디스크 브레이크의 과감한 제동력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정말 부족한 부분도 딱히 없고 그렇다고 개성이 아주 강한 휠셋도 아닌 올라운더에 적합한 4계절용 휠셋이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써본 휠셋은 림 제품 포함해서도 MCC47 , CLX32, CLX50, 보라울트라50 보라울트라35 레이놀즈46 헤드스팅거 짚303 404 등등 알루 포함하면 거의 사용안해본 제품이 없습니다.

그중 가장 성향이 비슷한 제품은 조금더 탄탄한 짚303 입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